김윤기 평택교육장 "현장 목소리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나설 것"

김윤기 평택교육장 "현장 목소리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나설 것"

30일 언론인클럽과 간담회…내달 신청사 이전 등 핵심 현안 공유
교사 행정업무 경감 'Zero-ON', 독서·예술·체육 융합 '배가스' 추진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0일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평택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이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청사 이전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30일 평택시 청룡동 일원에서 사단법인 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과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해영 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이사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언론인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음 달로 다가온 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을 비롯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평택형 교사 행정업무 Zero-ON(제로-온)',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 평택 배가스' 등이 주요 현안로 다뤄졌다.

먼저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행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공유됐다.

교육지원청은 '평택형 교사 행정업무 Zero-ON'을 통해 생존수영 및 교육활동 강사 매칭 등 일부 업무를 직접 통합 지원하고 교과서 분류 및 배부, 공문 처리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독서와 문화예술, 체육을 결합한 '평택 배가스'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아침 독서, 지역 독서축제 등을 확대하고 주한미군 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해영 이사장은 "지역 교육정책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들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평택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평택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학교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350억 3000만원이 투입된 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 8741㎡, 연면적 9126㎡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AI 오피스와 지능형 스마트 회의 환경이 구축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원실, 북카페, 개방형 회의실 등도 조성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