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주로”…이동석 시장, 청주까지 걸으며 민심 모은다

“충북도청 충주로”…이동석 시장, 청주까지 걸으며 민심 모은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도청의 충주시 이전을 요구해 온 이동석 충주시장이 충주에서 청주까지 직접 걸으며 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알린다.

이동석 시장은 3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북도청까지 도보 행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동석 시장이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청 이전을 촉구하는 도보 행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충주에서 청주까지 이동하며 도민들에게 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서명을 받아 신용한 충북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도민의 동행도 받을 계획이다. 도보 행진은 지난 14일 이 시장이 밝힌 충북도청 이전 추진의 후속 조치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도청 이전의 첫 단계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이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한국환경공단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한국환경공단 노조를 비롯해 관계 기관을 만나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과도 협력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석 시장은 “이제 충주가 도청 이전 논의의 반열에 올랐다”며 “충분한 논의가 이어진다면 충주가 도청 이전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