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시설관리공단, 내년 상반기 출범 목표”

보은군 “시설관리공단, 내년 상반기 출범 목표”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역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한다.

보은군은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마친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30일 이렇게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기본계획을 세운 뒤, 충북도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는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는 등 설립 절차를 밟아왔다.

보은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공단이 관리할 시설은 청소년센터와 결초보은문화누리관, 결초보은추모공원, 실버복지주택, 행복주택, 하수처리시설, 생활자원순환센터, 숲체험휴양마을, 알프스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등 10개 시설이다. 종량제봉투 사업도 공단 운영 대상에 포함된다.

보은군은 현재 여러 부서와 기관으로 분산된 시설 관리 체계를 공단으로 일원화해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만, 공단 설립까지는 주민 의견수렴과 충북도 협의, 설립 심의, 관련 조례 제정 등 절차가 남아 있다.

군은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단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