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9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30일 공무원연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와 김위상 노동위원장이 참석했다. 공무원연맹에서는 신동근 위원장과 이상엽 수석부위원장이,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에서는 유철환 본부장과 이은주 총괄실장이 함께했다.

앞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지난 6월 공무원연맹을 방문한 이후 후속 정책간담회로 이뤄졌다. 공무원연맹은 이날 공직사회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고 공무원 보수 현실화와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정년 연장과 소득 공백 해소, 정치기본권 보장, 선거사무 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발전시켜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입법에 반영돼 공무원 처우개선과 노동 현안 해결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지난 6월 간담회에서도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노동 현장을 더욱 자주 찾고 노동자들과 직접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민생 현장을 찾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노동 존중과 노사 상생이 국가의 번영과 안정의 토대”라고 강조하면서 “노동계의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맹은 앞으로도 공직 현장의 제도 개선 과제를 국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입법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