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서 소방사로 변신한 오예인, 남원 시민 생명 지킨다

간호사서 소방사로 변신한 오예인, 남원 시민 생명 지킨다

식정119안전센터 27세 구급대원…임상 경험 살려 응급현장 최전선 활동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에서 119구급대원으로 변신해 남원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20대 청년 소방관의 이야기가 남원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

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오예인 소방사(27) [사진=남원소방서]

주인공은 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오예인 소방사(27)다. 오 소방사는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TV의 '남원에 젊음이 피어나다' 시리즈에 출연해 소방관을 선택한 계기와 구급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했다.

오 소방사는 소방공무원이 되기 전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했다.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면서 현장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보다 가까운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

간호사로 쌓은 임상 경험은 실제 구급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지리산 일대 산악 구조 출동 당시에는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헬기 이송으로 연계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옮기는 데 힘을 보탰다.

오 소방사는 영상에서 "소방관 한 명당 국민 약 800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중책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건강과 체력을 철저히 관리해 오랫동안 남원 시민 곁을 지키는 구급대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들이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현장 대응체계와 전문인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인 소방사의 구급 현장 이야기와 인터뷰는 유튜브 남원시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