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홍삼 44% 장악…정관장 소비자신뢰도 1위

세계 홍삼 44% 장악…정관장 소비자신뢰도 1위

430여개 안전성 검사·과학적 연구 기반
글로벌 40여개국 진출·신뢰 경쟁력 확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KGC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산업신뢰도 조사에서 해당부문 1위에 올랐다. 원료조달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품질관리와 기능성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KGC는 정관장이 지난 7월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신뢰지수' 조사에서 건강기능식품부문 신뢰도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GC 로고. [사진=KGC]

한국산업신뢰지수는 기존 브랜드 고객만족도와 구매안심지수 등 소비자조사 체계를 '신뢰'라는 단일지수로 통합한 조사다. 2단계 스크리닝을 거쳐 산업군별 고관여 소비자를 선정하고 실제 제품구매·이용과정에서 체감한 브랜드 신뢰도를 측정한다.

KGC는 정관장 원료확보 단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에 사용하는 인삼은 100% 계약재배 방식으로 확보한다. 재배토양부터 완제품까지 430여개 항목에 걸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험·검사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KGC는 지난 7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에서 5회연속 인정을 받았다. 인정범위는 7개 분야, 12개 시험규격, 403개 항목이다.

홍삼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등을 포함한 6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KGC는 관련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혈당 건강을 겨냥한 'GLPro(지엘프로)', 전립선 건강 'RXGIN(알엑스진)' 등을 내놓으며 제품영역을 넓히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관장은 미국과 중국 등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전세계 인·홍삼과 허벌 건강보조식품(DS) 소매시장에서 각각 12년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 기준 정관장 점유율은 2024년 세계 인·홍삼 소매시장 매출 기준 44.3%다.

선물수요를 겨냥한 제품구성도 강화했다. '천녹'은 뉴질랜드산 녹용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며 '홍삼정'은 홍삼 농축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스틱형 제품인 '에브리타임'은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앞세웠다.

고급 건강식품 수요를 겨냥한 제품군도 강화했다. KGC는 지난 10일 상위 약 2% 수준인 '지삼'과 상위 약 10% 수준인 '양삼'을 각각 농축한 프리미엄 홍삼정 제품을 선보였다.

KGC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1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안전성 검증과 연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