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SG 나눔협력체, 첫 활동은 ‘깨끗한 바다’…선녀바위 해변서 해양정화

인천 ESG 나눔협력체, 첫 활동은 ‘깨끗한 바다’…선녀바위 해변서 해양정화

-인천항만공사 등 6개 기관 임직원 40여명 참여…폐어망·부표·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수거

[아이뉴스24 문채린 기자]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인천지역 6개 공공·유관기관이 ESG 협력을 위한 첫 공동활동으로 해양정화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9일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인천 ESG 나눔협력체’ 참여기관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녀바위 해변에서 ‘인천 ESG 나눔협력체’ 참여기관 임직원들이 해양정화활동 기념촬영 [사진=인천 항만공사]

이번 활동은 지난 17일 체결한 ‘인천 ESG 나눔협력체’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자 협력체 공식 출범 이후 첫 번째 공동활동이다.

협력체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전 등 ESG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선녀바위 해변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과 갯바위 사이에 쌓여 수거가 쉽지 않은 폐어망과 부표, 플라스틱 용기 등을 집중적으로 걷어내며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 ESG 나눔협력체 출범 이후 기관 간 뜻을 모아 펼친 첫 활동을 지역 바다를 지키는 환경정화로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보전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ESG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인천관광공사의 ‘인천 섬 지역 상생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장소 협조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6개 기관이 환경 분야를 넘어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문채린 기자(cr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