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2026 댕댕이 시민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문체육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댕댕이 시민학교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20여 가구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6월 21일 문을 연 400㎡ 규모 시설이다.
올해는 반려견의 성향에 맞춰 교육하는 2주 과정의 ‘댕댕이 집중수업’을 마련했다.
평일반은 내달 16일과 23일, 주말반은 내달 17일과 24일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 10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각각 90분간 진행한다.
평일반과 주말반은 각각 18명을 모집하며 총 모집 인원은 36명이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견 심폐소생술 체험 △반려견 행동 상담 △간이 건강검진·위생미용 △프로필 촬영 △펫타로 △캐리커처 △인식표·비누·수제 간식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간이 건강검진에서는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가 반려견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한다.
전문 미용사가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간단한 위생미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이 건강검진과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현장 신청을 병행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댕댕이 집중수업 △반려견 행동 상담 △프로필 촬영 △인식표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등이다.
예약자가 불참하면 현장 참여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집중수업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나머지 프로그램은 내달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은 행사 안내문의 QR코드와 전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반려동물 포토존과 배설물 수거 참여를 유도하는 ‘개똥 교환소’,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의 행동과 건강을 이해하고 올바른 반려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지역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보호자는 5000원을 부담하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백신 약품비 전액과 시술료 일부는 시가 지원한다.
시는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