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딸기농업 이끈 이호명 대표,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진천 딸기농업 이끈 이호명 대표,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에서 딸기 재배와 육묘 기술 발전에 힘써 온 이호명 부자농원 대표가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29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열린 ‘32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대상을 수상한 이호명(오른쪽) 부자농원 대표. [사진=진천군]

이 대표는 딸기 재배·육묘 기술을 개발하고 우량 모종 보급에 힘써 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생거진천 딸기작목회장을 맡아 딸기 재배 현장의 기술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고온기에 화아분화를 앞당기는 초촉성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딸기 모종 책임보증제’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모종 공급에 힘쓰고 있다.

‘부자팜스쿨’을 운영하며 후계·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재배기술과 농장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 교육 현장 교수로도 활동하며 연간 2000시간 이상의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명 부자농원 대표는 “딸기 재배 기술은 농업인들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딸기 농업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