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 숙원이었던 골드밸리산단 출퇴근길 문제를 인천과의 협력으로 해소했다.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완정사거리~광화문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002번의 노선을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선 조정으로 인천1호선과 인천2호선 주요 역에서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까지 버스를 이용한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1002번 노선은 완정사거리(인천 서구) 인근을 기점으로 운행했지만, 차고지가 양촌읍 대포리 해병2사단입구 인근으로 변경되면서 김포시는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연계 노선으로 조정했다.
변경 노선은 해병2사단입구 정류소를 기점으로 이젠테크노존, 황금산단3교차로, 검단오류역, 왕길역 등을 추가 경유한다. 종점은 기존 광화문역7번출구에서 염창동아3차아파트로 조정된다.
해병2사단입구부터 완정사거리 구간 연장에 따라 인천1호선 아라역과 인천2호선 완정역·왕길역·검단오류역에서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까지 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망이 확보됐다.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는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대표 산업 거점으로 제조업 중심 기업들이 입주했다.
기업 활동과 근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기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노선 변경은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광역버스 운행 효율도 조정한 결과다.
시는 이용률이 낮고 정체가 잦았던 서울 구간 일부를 조정했다. 국회의사당부터 광화문역7번출구 구간은 단축해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 중심으로 운행 효율을 높이고, 배차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수요와 생활권 변화를 반영해 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9기 김포시 교통 정책의 모든 기준은 ‘시민 편의 체감도 향상’이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실제 이용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변화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김포시는 지속적 노선 개편으로 시민의 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