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현장 지킨 60명, 일본 대마도로…달성군 노인복지 종사자 ‘재충전 연수’

돌봄현장 지킨 60명, 일본 대마도로…달성군 노인복지 종사자 ‘재충전 연수’

9월 29일~10월 1일 2개 팀 나눠 1박2일 일정 진행
직무교육·시설 간 운영 노하우 공유…문화·역사 탐방과 힐링 프로그램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어르신 돌봄 현장을 지켜온 대구 달성지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이 일본 대마도에서 직무역량을 높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달성군은 2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일본 대마도 일원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년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연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서로 다른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반복되는 돌봄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편의와 안전 등을 고려해 2개 팀으로 나눠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참여한다.

1팀은 29일부터 30일까지, 2팀은 30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마도 일원에서 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직무교육과 종사자 간 교류, 문화·역사 탐방,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직 내부의 협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교육과 각 시설의 현장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시설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29일 ‘2026년 달성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달성군]

참가자들은 이즈하라 시내 문화·역사 탐방과 미우다하마 해변 등 대마도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돌봄 업무 특성상 반복되는 업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종사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연수는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에 행정이 관심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