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과충전’ 축제…내달 3일 중앙공원서 개최

과천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과충전’ 축제…내달 3일 중앙공원서 개최

청년기획단, 기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참여…체험·플리마켓·거리공연 풍성
이예준·짙은·네이브로 등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 무대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 ‘과충전’을 내달 3일 과천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6 과천청년축제’를 ‘과충전’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과천청년축제기획단 3기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부스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과충전’은 ‘오늘만큼은 과해도 괜찮은 하루’를 슬로건으로 과천 청년들의 청춘 에너지를 150% 충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과천청년축제 '과충전' 페스티발 홍보 웹 포스터 [사진=과천시]

행사장은 체험과 먹거리, 플리마켓, 청년정책 홍보 등을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과충전존’과 ‘과몰입존’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전 검사소 △충전 오락실 △나만의 음료 자판기 만들기 △캐리커처 △타투 체험 등을 운영한다.

‘과식존’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플리마켓에는 과천지역 청년 셀러들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물품을 선보인다.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 내 ‘청년라운지’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는 시의 청년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과 마술쇼 등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 ‘과천청년슈퍼스타 오디세이’도 열린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해 온 우수 청년 활동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가 장식한다. 센셋을 비롯해 녹두, 네이브로, 짙은, 이예준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이번 ‘과충전’ 축제가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기획이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체감형 정책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과천청년축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