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학생·청년 머무는 '30일의 캠퍼스' 추가 운영

장수군, 대학생·청년 머무는 '30일의 캠퍼스' 추가 운영

10월 12일까지 운영단체 모집…문화·예술·로컬콘텐츠 등 프로젝트 추진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대학생과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로컬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젝트 '장수 30일의 캠퍼스'를 가을·겨울까지 이어간다.

장수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장수 30일의 캠퍼스'를 운영할 관내 보조단체 또는 사업자 1곳을 공개 모집한다.

'장수 30일의 캠퍼스' 운영 보조단체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장수군]

'장수 30일의 캠퍼스'는 지역 청년단체와 농가,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대학생과 청년이 일정 기간 장수에 머물며 지역을 경험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체류형·현장형 사업이다.

군은 청년들의 지역 방문과 체류를 늘리고 일회성 관광을 넘어 장수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장수 30일의 썸머 캠퍼스'를 통해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락앤런 인턴십', '시무골 여름살기', '썸머 영상캠프' 등을 운영했다.

장수군은 사업을 여름에 그치지 않고 가을과 겨울로 확대해 계절별 장수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1개 단체·사업자로 총사업비는 175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소재하면서 대학생·청년 대상 로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로컬 브랜드·상품·레시피 기획 및 개발, 지역행사·축제 운영, 로컬 콘텐츠 제작 등이다.

신청은 장수군청 기획조정실 지역소멸대응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 결과는 10월 15일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 모집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장수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경험하며 지역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 역량을 갖춘 지역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