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짜글이’를 소재로 한 가족극이 열린다.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주 정심아트홀에서 창작 초연작인 ‘연극-청주짜글이’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손님이 끊겨 폐업 위기에 놓인 짜글이집을 배경으로 한다. 대를 이어 가게를 운영해 온 엄마가 미각을 잃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족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여기에 며느리와의 갈등, 방송국 기자 출신 딸의 실직과 분노 문제 등이 겹치면서 가족 간 충돌이 이어진다. 이들은 가게를 살리는 과정에서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며 화해와 사랑의 의미를 찾아간다.
공연은 수·목·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공연이 없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 예매는 공연세상과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
40년 역사의 극단 청사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