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재산신고 최고액 73억2873만원

대전지역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재산신고 최고액 73억2873만원

최저액 -1억5414만원...허태정 대전시장 재산 신고액 5억4539만원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9회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재산공개에서 5억4539만원을 신고했다. 대전 지역 신규 선출직 가운데 최고 재산 신고액은 73억2873만원, 최저는 -1억5414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제9회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들의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와 대전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시장·구청장과 대전시의원, 구의원이 포함됐다.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시]

허 시장의 신고 재산은 5억4539만1000원이다. 구청장 가운데 황인호 동구청장이 7억8097만원, 전문학 서구청장이 6억2126만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3억327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대전시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장형순 의원으로 37억6291만원이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2억2800만원가량을 신고했다.

구의원 중에서 최석근 유성구의원이 73억2873만7000원으로 대전지역 선출직 중 가장 많았다. 정능호 서구의원은 64억2493만4000원, 이진웅 중구의원은 34억2183만3000원을 신고했다.

반면 박정수 유성구의원은 -1억5414만원을 신고해 이번 공개 대상 가운데 가장 적었다. 최석근 의원과 박 의원의 신고 재산 차이는 74억8287만7000원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시장·구청장 4명과 구의원 39명 등 43명의 가구당 평균 신고 재산은 11억883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자료는 2026년 7월 1일 기준 재산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이번 공개는 제9회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재산등록 대상이 된 선출직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당선인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