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 AI가 지킨다”…스마트 안전망 구축

“진천 농다리, AI가 지킨다”…스마트 안전망 구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농다리와 미르 309 출렁다리 일원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진천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농다리와 미르 309 출렁다리 일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천 농다리 전경. [사진=진천군]

국비 7억원과 도비 9000만원, 군비 2억1000만원 등 10억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AI 기반 보행자 분석시스템을 통해 추락·이탈·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주차장 침수 위험 발생 시 차량 소유주에게 문자로 알려 차량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혼잡도를 분석하는 유동인구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대피 안내에 활용하고, 방문객 수와 체류시간 등 관광 데이터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차량 유입 정보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CCTV 관제센터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해 AI·IoT 기반 안전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참이다.

엄상인 진천군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망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농다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