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0원·생성형 AI… 김포시 ‘아파트 관리 게임’ 적극행정 최우수

예산 0원·생성형 AI… 김포시 ‘아파트 관리 게임’ 적극행정 최우수

규제 개선·업무 혁신 평가…시민 체감 행정 발굴

김포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아파트 관리 Master 챌린지’ 안내 이미지. 공동주택 관리 법령과 감사사례를 게임형 학습 콘텐츠로 구성했다. [사진=김포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개발한 공동주택 관리 학습 웹앱을 올해 두 번째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개선과 한강변 시민개방, 도로 청소 사각지대 해소 등 행정 현장에서 나온 4개 사례도 우수·장려 사례에 포함됐다.

시는 지난 22일 ‘2026년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에는 ‘전국 최초, 게임으로 배우는 아파트 관리 Master 챌린지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사고의 전환이 이뤄낸 국민신문고 시스템 일괄통보 개선’과 ‘50여 년간 군 철책에 막힌 한강변 시민개방 토대 마련’ 등 2건이다.

장려 사례에는 ‘도로변 청소 사각지대 혁신’과 ‘환경기초시설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사례인 ‘아파트 관리 Master 챌린지’는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령과 감사사례를 게임 형태로 학습할 수 있게 제작한 웹앱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예산 0원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시민들이 게임을 통해 스스로 위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행정방식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기존의 익숙한 행정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