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일상 속 ESG 해법 제시… 의정부시, 'ESG×AI 챌린지 해커톤' 성료

생성형 AI로 일상 속 ESG 해법 제시… 의정부시, 'ESG×AI 챌린지 해커톤' 성료

전국 예선 거친 10개 팀 진출해 탄소절감·안심귀가·돌봄 등 AI 해법 겨뤄

김원기 경기도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ESG×AI 챌린지 해커톤' 대회에 참석해 본선 진출 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AI 챌린지 해커톤'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해커톤은 시가 추진하는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과 스타트업 재직자 등이 대거 참가했으며, 지난 8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정예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으로 푸는 ESG 과제'를 주제로 환경, 사회, 공통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일상과 밀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본선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 환경을 아우르는 실효성 높은 솔루션들이 등장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돕는 정보·정서 동행 챗봇을 비롯해 여성과 청년층을 위한 야간 안심귀가 및 비상 대피 플랫폼이 소개됐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ESG × AI 챌린지 해커톤’ 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아울러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문자 피싱 탐지·대응 서비스와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챌린지 등 구체적인 모델들이 제시됐다.

대회 당일에는 전문가 멘토 클리닉이 진행돼 참가팀들의 개발 방향을 정밀 교정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팀별 발표와 데모 시연, 심사위원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심사 결과 최고 영예인 대상(의정부시장상)은 권주은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기술실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은 엑사온과 오공삼무 두 팀에 돌아갔고, 특별상은 녹색지대 팀이, 참가자 현장 투표로 선정한 인기상은 초ROK 팀이 받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수상 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추가 컨설팅, PoC(실증) 및 IR 연계 등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ESG × AI 챌린지 해커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AI 기술로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으로 구체화해 기술 상품화로 연계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도전과 창업, 기업의 기술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