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역 축제와 픽업 서비스를 연계해 안동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안동시와 함께 '안동 원도심 마스크데이 페스티벌' 기간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픽업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골목 상점가로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축제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배민은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 안동 주요 상권에 위치한 배민 입점 가게 5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동시가 운영하는 특산품 홍보 팝업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민트바 비누와 펜, 메모지 등 배민 브랜드 굿즈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찜닭과 문어숙회, 간고등어, 뭉티기 등 지역 먹거리를 접하도록 유도해 축제 소비를 원도심 상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안동을 찾은 분들이 축제는 물론 골목 곳곳의 상점과 로컬 먹거리까지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배민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협업도 넓히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강원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