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회동은 이 부총리 취임 6일 만에 이루어졌다.
이 부총리와 신 총재는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수출·투자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국 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대내적으로도 민생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 전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위험 요인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부총리는 물가·성장·금융 안정을 위한 조화로운 경제·통화정책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외환·자산시장의 통합 점검·조기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긴 호흡에서 원화 국제화, 디지털 금융 등 미래 과제들과 잠재성장률 제고·성장의 온기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물가·금융 안정을 통한 거시경제 전반의 안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