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is(대표 양율모)가 주주환원 재원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40%로 정하고 보유 자기주식 340만주를 소각한다.

KTis는 이사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 사업연도에 적용할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주환원 재원은 조정 당기순이익의 40%로 설정했다. 기존에는 별도 주주환원 정책 없이 통상 조정 당기순이익의 약 30% 수준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해왔다.
환원 방식은 현금배당을 우선 실시한 뒤 남은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는 구조다. 현금배당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집행한다.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은 140원으로 정했다. KTis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 90원, 2021년 100원, 2022년 120원에 이어 2025년 140원으로 늘었다. 140원은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배당 횟수도 확대한다. KTis는 2027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결산배당과 함께 연 2회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유 자기주식도 대규모로 소각한다. KTis는 전체 자기주식 422만9048주 가운데 339만7048주를 오는 10월30일 소각할 예정이다. 전체 발행주식 3480만2000주의 9.76%, 보유 자기주식의 80.4%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99억2804만원이다. 자기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윤영균 KTis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앞으로도 AX를 통한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