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정·건의·주의 등 총 130건의 처리 의견을 제시했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연천군 본청과 직속기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제303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감사계획에 따라 집행부에 요구한 65건의 서류자료와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결과를 토대로 군정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비롯해 군민 안전 및 생활 편의와 직결된 현안, 반복적으로 개선이 요구된 행정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감사 결과 군의회는 시정 1건, 건의 112건, 주의 17건 등 총 130건의 처리 의견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에서 승인했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지적과 개선 요구가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집행부의 후속 대책과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박운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감사 준비와 질의에 힘써준 동료 의원들과 자료 작성 및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살펴 군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는 감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해 구체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