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3기 신도시의 사업 속도를 높이고 일자리와 생활기반을 갖춘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국회와 중앙정부, 사업시행자,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3기 신도시 자족강화와 신속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3기 신도시가 주거 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토론회에는 이재정·서영석·이광재·김남국·김용민·김현·한준호·김성회·안태준·차지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사를 주관하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민, 전문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GH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이지현 경기도 정책보좌관은 ‘3기 신도시 자족강화와 신속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3기 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제도적 어려움을 살펴보고 자족기능 강화와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필요한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박진호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관리과장,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 최준엽 LH 신도시사업1처장, 박인권 GH 도시기획전략처장, 남지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지현 경기도 정책보좌관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3기 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걸림돌과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동시에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미애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한다.
창릉지구에서는 2027년 12월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인 주택 건설 현황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과 토양정화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3기 신도시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주거와 일자리·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