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10월 1일부터 ‘숙박세일 페스타’

가평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10월 1일부터 ‘숙박세일 페스타’

6개 숙박 플랫폼서 선착순 쿠폰 발급…11월 15일까지 이용
상반기 9195건 전량 소진·결제액 최소 13억원…체류형 관광 확대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최대 3만원 할인해주는 숙박 할인 행사가 내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경기도 가평군은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026년 하반기 가평군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지역 등록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숙박시설은 야영장과 민박, 일반숙박업소 등이다.

할인쿠폰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NOL(놀유니버스), 여기어때, 땡큐캠핑, 캠핏, 맘맘, 반려생활 등 6개 숙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할인 금액은 예약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에는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입실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쿠폰 발급 방법과 적용 대상 숙박시설 등 세부 사항은 각 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웹 포스터 [사진=가평군]

앞서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도 관광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준비한 할인쿠폰 9195건이 모두 소진됐다. 쿠폰을 활용한 숙박 예약 결제액은 최소 약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행사 기간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도 2만480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숙박 예약은 8827건 증가했다.

군은 하반기 행사를 통해 가을철 이후에도 관광 수요를 이어가고 숙박비 부담을 낮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숙박 할인으로 유입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음식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권의 연계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 숙박업소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관광사업”이라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가평에 머물며 관광과 소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