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꿈나무들과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태권도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9일 교내 나래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 선수 900여 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와 지도자, 학부모 등 총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대표 태권도 행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인사들까지 현장을 찾을 만큼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창설된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에 참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본 경기는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품새, 복식·단체품새, 태권체조, 격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품새와 태권체조, 고난도 기술을 겨루는 수직축 회전 격파 및 체공 도약 격파 등에서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 진학 및 선수 육성으로 연계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대회 1부 개인품새 및 격파 종목 고등부 입상자가 향후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에 입학할 경우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순정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뜻깊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주비전대학교는 전국 각지의 태권도 인재 발굴과 우수 선수 육성은 물론,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