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한미 전략 투자' 진전 환영

李,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한미 전략 투자' 진전 환영

유엔총회 계기 30분 간 진행…핵잠·조선·전작권 협력 의지 확인
靑 "트럼프, 북한 대화 의지 재확인…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참석해 있다. 2026.6.1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미국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두 정상은 한미 간의 전략 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토대로 핵추진잠수함 연료 농축 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분야에서도 한미 간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후속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한중 관계를 포함해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