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가산단 투자기업 유치 본격화

무안군, 국가산단 투자기업 유치 본격화

산업시설용지 MOU 200%·앵커기업 2곳 이상 확보 목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산업시설용지 투자유치 MOU 200%와 앵커기업 2개사 이상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며 현재 MOU 수요는 51.28%를 확보한 상태다.

전남광주 무안군에서 조성되는 무안 분산에너지특화단지 이미지. [사진=무안군]

군은 현경면·망운면 일원 347만1000㎡에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치 대상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연구개발(R&D)·정보통신 분야 기업 등이다. 군은 지난 4일 미래성장과에 국가산단TF팀을 신설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투자유치 담당 부서와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배후주거단지인 성동지구를 비롯해 345kV 전력망과 하루 30만㎥ 규모의 공업용수 등을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남권 물류허브공항과 그린수소, 화합물반도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사업도 추진해 RE100 기반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3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AI·로봇·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도체 소부장과 에너지 신산업, 첨단물류 등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투자수요를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