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가 본격화됐다.
증평군은 22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장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선 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심의 절차, 의정비 결정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방의원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월정수당은 지역 주민 수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월정수당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월정수당 인상률이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3.5%를 넘어설 경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의정비를 결정하게 된다.
군은 10월 중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의정비 조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은주 증평군 기획예산과 주무관은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