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쉬어도 안전은 멈출 수 없다…조현일 경산시장, 추석 지키는 현장으로

시민은 쉬어도 안전은 멈출 수 없다…조현일 경산시장, 추석 지키는 현장으로

군부대 찾아 장병 격려…23일 경찰·소방·우체국·수송교육연대까지 현장 점검
경산시 연휴 종합상황실 가동·3개 분야 11개 반 비상체계…“28만 시민 대신 감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는 시간에도 누군가는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우편·물류 현장을 지켜야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명절에도 멈출 수 없는 지역 안전·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챙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제7516부대 2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한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조 시장이 지난 14일 육군 제201신속대응여단을 방문한 데 이어 22일 제7516부대 2대대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역 안보와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명절 기간에도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당부했다.

현장 행보는 군부대에 그치지 않는다.

조 시장은 23일 관내 우체국과 소방서, 경찰서, 제2수송교육연대를 차례로 찾아 연휴 비상근무에 나서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안보에서 치안, 화재·재난 대응, 우편·물류까지 추석 연휴에도 멈출 수 없는 시민 생활의 최일선을 한꺼번에 살피겠다는 취지다.

특히 각 기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주시는 모든 분께 28만 경산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산시 자체 비상대응체계도 연휴 기간 가동된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3개 분야 11개 반을 중심으로 분야별 상황관리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명절의 평온한 일상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군 장병부터 경찰·소방관, 우편·물류 종사자와 행정 현장까지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 시장의 이번 행보도 단순한 명절 위문을 넘어, ‘시민이 쉬는 동안에도 멈춰서는 안 되는 경산의 안전망’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점검에 방점이 찍혀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