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 '청춘수리소·청춘이음소'로 마을문제 해결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청춘수리소·청춘이음소'로 마을문제 해결

운봉읍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대학생·봉사단체·주민 협업으로 나눔 확산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에서 대학생과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소통까지 이어가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운봉읍에서 '청춘이음소'를 운영하며 짜장면 나눔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한 달간 지역 생활문제를 주민과 참여자가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 '청춘수리소·청춘이음소'를 추진했다.

'청춘수리소'는 운봉읍 행정복지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면서 시작됐다. 쓰임사회적협동조합의 시공기술과 전주대학교·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노후 주거공간을 정비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들도 대청소와 정리수납,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에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집수리로 시작된 활동은 21일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에서 열린 '청춘이음소'를 통해 주민 교류로 확대됐다. 광주대학교 학생들은 건강체크와 네일케어, 스포츠마사지 등을 운영했고,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은 짜장면 나눔과 문화공연, 안전퀴즈, 공예체험 등을 진행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대학생과 자원봉사단체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나눔과 화합으로 연결했다"며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