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주민들이 토지보상 시 공시공람일이 아닌 사업승인일로 보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송3산단 보상대책위원회 50여명은 21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용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사업 시행자 측은 주민들의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보상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잔여지 수용, 이주자택지 공급가격 조정 등도 요구했다.

오송 3국가산단은 세계적 수준의 K-바이오 거점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약 412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와 충북도는 오송3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을 혼합 배치해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은 물론, 글로벌 연구개발(R&D) 중심의 ‘K-바이오스퀘어’를 만들 계획이다.
다음달 보상 공고를 내고 내년 1월까지 감정평가를 마무리해 2월부터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