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21일 "전통 시장을 변화시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 경제부터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혁신 프로젝트' 언론 브리핑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강조하며 "구미역 열린 광장, 농촌 면 지역 활성화까지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구미를 대한민국 모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면 지역 초등생 자녀에게는 1인당 학업 장려금으로 연간 360만원, 6년간 최대 2,56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김 시장은 △경제혁신 △정주혁신 △공간혁신을 3대 축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대규모 국책사업과 1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성장의 판을 다시 연 구미가 민선 9기 들어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면서 “좋은 일자리와 대규모 투자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살기 좋아졌다'고 느껴야 진정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 교통 중심지로 떠오른 구미역 광장 일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문화로와 새마을중앙시장 등 주변 상권과 연결해 도심 문화 거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노후된 전통 시장을 시장 별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재개발이나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 로드맵 공개에 대해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계획이 잇따랐으며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착공 등 투자 실행도 본격화됐다"고 전제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핵심 인프라인 동구미역 신설도 가시화되면서 구미의 미래 청사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