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애경산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 12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애경산업은 자사와 거래하는 5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25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당긴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애경산업은 2022년 설부터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번 추석까지 누적 조기 지급 규모는 943억원이다.
조기 지급 규모도 직전 명절보다 확대됐다. 애경산업은 올해 설을 앞두고 58개 협력사에 88억원의 납품대금을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82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애경산업은 이 밖에도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와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안전보건 교육, 고충 처리 채널 운영,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 공유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공급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