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SK바이오팜이 올해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한다.
SK바이오팜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뇌전증 환아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부스 '번쩍번쩍, 내 머릿속 – 우리가 함께 그린 뉴런 우주'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질환 인식 개선과 응급처치 가이드 소개, VR 기반 환자 시각 체험 등을 선보여 온 데 이어 올해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넘어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와 일상을 직접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는 SK바이오팜 사내 봉사단 '행복이음'이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에픽 데이(Epic Day)'에서 출발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뇌전증 환아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보호자들은 의료진과 함께 치료 경험과 돌봄 정보를 나눴다. 행복이음 봉사단 역시 매 회차 동참해 환아 및 가족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우리의 뉴런 우주'에서는 환아들이 완성한 18점의 작품이 하나의 거대한 공동 작품으로 연결된다.
뇌전증 투병 경험을 예술로 승화해 온 넌지(None Z, 본명 이지영) 작가도 이번 전시에 힘을 보탰다. 넌지 작가는 뉴런과 시냅스의 미시적 구조를 성운과 우주 이미지로 확장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부스에서 자신의 대표작과 환아들의 공동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Epic Day는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빚어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통해 환자와 사회가 더욱 따뜻하게 연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곁에서 의료진 및 유관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지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