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2026(The Grand Major 2026)' APAC 클로즈드 예선을 통해 APAC 대표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 글로벌 공식 e스포츠 대회 TGM 온라인 시리즈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각 권역에서 총 4번의 사이클로 진행됐으며, 각 사이클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연말 국제 대회 그랜드 메이저 2026 진출팀을 가렸다. APAC 권역에서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한 중국의 '킹제로'는 그랜드 메이저 본선에 직행했으며, 지난 19일 남은 2장의 진출권을 두고 클로즈드 예선이 진행됐다.

이번 APAC 클로즈드 예선에서는 한국의 '에이프 스쿼드'와 'MIRGG', 중국의 'DRG', 일본의 '츠쿠요미', 인도네시아의 '건플릭스',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일본·태국 연합팀 '하나비', 호주·뉴질랜드 연합팀 'Mosbongo'까지 총 8팀이 출전했다. 스타팅 매치 결과 각 조 1, 2위를 차지한 '에이프 스쿼드', 'Mosbongo', '하나비', '777rs'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777rs'와 '에이프 스쿼드'가 '시스 호라이즌'과 '라스 베가스 스타디움'에서 최종적으로 맞붙은 결과 '777rs'가 변수를 창출해내며 2연승을 거둬 그랜드 메이저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진출권을 두고는 'DRG', 'Mosbongo', '하나비', 'MIRGG'가 경쟁했으며, 접전 끝에 'MIRGG'와 '하나비'가 최종 결승에 올랐다. '하나비'는 '갤럭시 에스테이츠'에서 '미드스타' 선수의 높은 화력을 앞세워 먼저 1승을 거뒀으나, 'MIRGG'가 이어진 라운드에서 캐시아웃 2개를 확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시스 호라이즌' 맵에서는 'MIRGG'가 상대 처치 타이밍을 전략적으로 조절하는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며 그랜드 메이저 2026 APAC 마지막 대표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APAC에서는 리더보드 1위로 본선에 직행한 '킹제로'를 비롯해 클로즈드 예선을 통과한 '777rs'와 'MIRGG'까지 총 3팀이 그랜드 메이저 2026에 출전한다. 그랜드 메이저 2026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APAC, AMERICAS, EMEA 3개 권역 대표팀들이 총상금 15만 달러를 두고 최종 우승을 겨룬다. 전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치지직과 숲 '더 파이널스'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계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