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북 부안군수 선거에 나섰던 김양원 전 전주부시장이 부안군에서 일어났던 대포폰 사용 여론조작 사건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 전 부시장은 21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포폰 사용으로 인한 여론조작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진안과 임실처럼 즉각적인 암수수색과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다.

김 전 부시장은 "진안과 임실에서 보여준 것처럼 통신3사 기록분석과 기지국 추적, 브로커 조직에 대한 자금 줄 수사를 통해 부안군을 오염시킨 안심번호 조작의 실체를 한치의 의혹도 없이 수사하라"고 수사당국에 요청했다.
또 "이번 불법 선거개입과 여론조작에 연루된 모든 주범과 배후세력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수사를 담당하는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한치의 은폐나 지연없이 신속하게 수사결과를 발표해 달라"면서 "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꼬리자르기식 수사를 한다면 4만7000명의 군민과 도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양원 전 전주부시장은 "부안군민의 명예와 민주주의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군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