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원에 나선다.
지난 19일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생활체육실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하반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학교급 전환기에 필요한 고입 준비 전략부터 장기적인 대입 설계까지 연계한 특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과목을 선택하고, 고등학교 입학 이후의 학업과 대입 준비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고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전문 강연이 진행된다.
학생별 맞춤형 상담도 마련된다. 다산고, 이천고, 이천양정여자고, 이현고, 효양고 등 관내 고등학교 대입진로진학리더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 학업 상황 등을 고려해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과 향후 진학 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대1 학업 설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경험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만큼 이번 설명회가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