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이원컴퍼니(대표 신해동·김동혁)는 기업의 AI 전환을 현장에서 실행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기업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DAY1 AI Deployment Compan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FDE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기업 AX 현장에서 필요한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육성에 나선다. 과정 운영은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맡는다.

FDE는 기업의 비즈니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해 문제를 정의하고, 적합한 AI 기술을 설계·구현한 뒤 배포와 운영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FDE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8주 동안 하나의 기업형 AX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업과 업무를 분석해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는 단계부터 검증용 MVP 구현, 성능 평가, 기존 업무 시스템 연동, 배포·운영 계획 수립, 조직 내 확산까지 FDE의 업무 전반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팔란티어의 '에코&델타(Echo&Delta)' 역할 체계를 반영해 두 개의 전문 트랙으로 구분했다. 'AI 적용 엔지니어 트랙'은 데이터와 보안, 기존 시스템 환경을 고려해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평가·배포하는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비즈니스 전략가 트랙'은 고객의 업무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AI 적용 범위를 설정한 뒤 경영진·현업·IT·보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조율해 실제 도입과 확산을 이끄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두 트랙을 개별 또는 함께 수강할 수 있어 기술 구현과 비즈니스 실행 역량을 선택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기업의 실제 AX 환경을 반영한 실습도 강화했다. 보안과 승인 절차, 레거시 시스템 연동, 비용, 운영 환경 등 AI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약을 다룬다. 7주차에는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기존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실습도 진행한다.
교육에는 실제 기업 AX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데이원컴퍼니가 최근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AX 기업 스페이스와이의 황현태 대표가 리드 FDE로 핵심 과정을 맡고 현직 AI 엔지니어와 AX 컨설턴트가 각 전문 트랙을 담당한다. 이들은 문제 정의와 기술 구현, 이해관계자 조율, 배포와 운영 등 기업 AX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는 기업의 AX 전략 수립부터 기술 구현, 배포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FDE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 인재 양성까지 연결해 기업의 기술 도입과 이를 실행할 인재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AX 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