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체험 북적 '구미 그림책잔치' 3000명 발길

창작 체험 북적 '구미 그림책잔치' 3000명 발길

AGC화인테크노한국 후원 올해 6회째 마련
동시작가 등 6명 참여...창작 체험 활동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19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한 ‘2026 구미 그림책 잔치’에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의 후원으로 올해 6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그림책과 동시 : 어린이를 깨우는 감각'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언어와 리듬, 여백을 자유롭게 느끼고 자신만의 상상과 표현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구미 그림책잔치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특히 이날 행사는 김개미, 김성은, 임수현, 정희지, 한연진 동시작가 5인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윤순정 문학 상주작가가 함께해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에서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6개 프로그램을 각 2회씩 총 12회 운영했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시를 짓거나 나만의 시집과 책갈피를 만드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작가 미니 강연에서는 작가들의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어린이들이 책과 문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행사장 곳곳에는 20개의 ‘책놀이터' 체험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림책 관련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4회 구미 시쓰기 한마당'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해 직접 시를 쓰고 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미즈노 준이치 AGC화인테크노한국 대표이사는 "2021년부터 구미 그림책 잔치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