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서 울려 퍼진 ‘고맙습니다’…의료봉사자에 감사 전한 청년들

광안리서 울려 퍼진 ‘고맙습니다’…의료봉사자에 감사 전한 청년들

의료진·의료봉사자에 감사 전하는 공익 음원 소개
청년들 함께 노래하며 의료봉사 의미 알려
내달 4일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서 공식 공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의료진과 의료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축제 무대에서 공익 음원 ‘고맙습니다’가 소개되면서 의료봉사 현장에서 나눔을 이어온 이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20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대한민국 의료봉사를 알리기 위한 공익 음원 ‘고맙습니다’가 소개됐다.

‘고맙습니다’는 의료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료 활동과 봉사를 이어온 의료진·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음원이다. 의료봉사가 가진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과 청년들이 그 가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익 캠페인 형태로 기획됐다.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청년들이 공익 음원 ‘고맙습니다’를 함께 부르며 의료진과 의료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날 무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노래에 참여해 음원의 의미를 전했다.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청년들도 무대를 통해 의료봉사자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메시지를 접했다.

이상민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사장은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전문성을 기꺼이 나누어 온 의료진과 의료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고맙습니다’라는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청년의 날을 맞아 많은 청년들과 이 노래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음원 제작은 유엔(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IVY 2026)’를 기념하는 공익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마음이 모이면, 세상이 건강해집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의료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의료진을 넘어 시민과 청년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고맙습니다’는 내달 4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의료봉사자의 날’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익 음원으로 활용되며 의료봉사의 의미를 알리는 각종 캠페인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음원을 계기로 의료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