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국립정원문화원과 손잡고 영산강정원의 정원문화 콘텐츠 확대와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국립정원문화원과 '영산강정원 등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의 생태·자연 자원에 정원문화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산강정원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우선 올해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민간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정원 페스티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드닝 교육과 경연 심사,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계기로 국립정원문화원이 보유한 정원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영산강정원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정원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영산강정원을 단순한 녹지·경관 공간을 넘어 생태와 문화, 치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영산강정원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영산강정원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