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 국가유산 야행 11년 연속 선정

전남광주 동구, 국가유산 야행 11년 연속 선정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 ... 국비 8,900만원 확보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야행’ 공모에 11년 연속 선정되며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11년 연속 공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1년 연속 선정된 곳은 구가 유일하다.

전남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전남광주 동구]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야간에 특화된 역사·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공모에는 구를 포함해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9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억2,200만원을 투입해 ‘도시유람’을 주제로 한 내년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전남도청 본관과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원도심에 자리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야간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는 동구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 4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는 시민과 관광객 3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구는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공간을 연결한 야간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동구만의 역사와 공간을 매력적인 야간 콘텐츠로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