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방송 공동제작 활성화 논의…AI·스토리텔링 협력 모색

방미통위, 방송 공동제작 활성화 논의…AI·스토리텔링 협력 모색

2026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 개최…제작 사례·기술 등 공유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8일 서울에서 ‘하나의 스토리, 경계없는 스크린: 글로컬 시대의 크로스보더 협력’을 주제로 ‘2026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를 개최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6 방송 공동제작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이 컨퍼런스는 국가 간 방송 공동제작과 국내외 방송·미디어 관계자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방송사, 제작사, 유관기관, 학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창의성과 제작 역량을 연결해 공동제작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동제작 성공 경험을 살펴보고 새로운 제작 기술, 스토리텔링을 공동제작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공동제작물 2편도 선정했다. 대상은 스튜디오잔치가 영국과 공동제작한 ED & RYU: Mad About Seafood, 최우수상은 KBS가 말레이시아·필리핀과 공동제작한 아세안-코리아 뮤직 페스티벌(ASEAN-KOREA Music Festival)이 각각 수상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각국 방송사와 제작자가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힘을 모으면 비용과 위험을 나누고 서로의 강점을 살려 더 넓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며 "방송 공동제작 협정 체결 확대와 방송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공동제작 활성화 및 방송 미디어 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