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예천에 ‘첫 발’...농부창고 선정

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예천에 ‘첫 발’...농부창고 선정

예천 참기름 생산업체 제조 혁신
삼성 제조전문가 상주 기술 전수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 참기름 생산업체인 농부창고(대표이사 황영숙)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 구축을 시작했다.

예천군은 지난 17일 보문면 농부창고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삼성형)’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의 지원을 받아 제조 혁신에 나선 농부창고는 17일 킥오프(시작)행사를 열고 스마트 공장 전환을 추진한다. [사진=예천군]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과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한다.

농부창고는 참기름·들기름·생강청을 비롯해 볶음참깨·들깨가루, 곡물차 등을 만드는 식용유지류·다류 제조기업으로 지리적표시 제114호 ‘예천참기름’ 생산업체다.

삼성전자는 제조 전문가를 공장에 상주시켜 간편 자동화와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현장 관리 개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에는 공장 운영 시스템과 제조 자동화 등이 포함되며 농부창고는 최종 사업계획과 협약 범위에 따라 생산·공정관리 환경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황영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과정의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고 필요한 부분은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농부창고의 여건에 맞게 적용해 안정적인 제조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농부창고의 사례가 지역 기업과 농식품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