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박원재 상무, '한국IR대상' 베스트 IRO상…3년 연속 수상

LG전자 박원재 상무, '한국IR대상' 베스트 IRO상…3년 연속 수상

주총 온라인 중계·CFO 주관 실적발표 등 시장 소통 강화
1000억원 자사주 매입 완료…연내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전자가 적극적인 시장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2026 한국IR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박원재 IR담당 상무가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원재 LG전자 IR담당 상무. [사진=LG전자]

이번 수상은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재평가와 IR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LG전자는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등을 도입해 투자자 접근성도 높였다.

지난 2024년부터는 IR담당이 주도하던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최고재무책임자(CFO) 주관으로 격상했다.

사진은 지난 3월 LG전자 류재철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직접 2026년 전사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주주환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배당성향 상향과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실시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자사주를 소각했다.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 한국IR대상 기업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지난해에는 기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베스트 IRO상까지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담당자를 선정해 한국IR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원재 LG전자 IR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시장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