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파주의 한 공원 주변에 꿀벌 인형탈 복장을 한 인물이 돌아다닌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께 경기 파주의 한 대교에서 꿀벌 복장을 한 사람이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제보자는 약 한 달 전에도 해당 인물이 꿀벌 복장을 한 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나도 저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에 '사건반장'이 꿀벌이 나타난다는 파주의 한 공원을 찾아 직접 해당 인물을 만난 결과, 당시 경찰이 출동한 것은 고가도로에 위험하게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인물은 꿀벌 복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인형탈을 좋아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복장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날아간다"고 했다.

과거 일산에 거주했으며, 어머니가 이런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해 잠시 활동을 멈춘 기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파주에서 자취하면서 꿀벌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꿀벌 활동이라는 말이 웃기다" "남한테 피해만 안 끼치면 된다" "무겁고 더워서 힘들텐데 웃음이 나온다" 등으로 평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