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김남성 님과 한덕찬 님을 '제5회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17일 열린 심의위원회를 거쳐 분야 제한 없이 2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인 김남성 씨는 오랜 기간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현장 예찰 및 복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씨의 활약은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023년 전국 229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동 수상자인 한덕찬 씨는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호법 단위농협 조합장, 호법면장, 마장면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다.
퇴직 후에도 대한노인회 호법분회장과 이천시 원로자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공동체 화합을 이끌어왔다.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를 챙기다 희생된 고(故) 현은경 간호사, 17년간 2300시간 이상의 봉사 기록을 세운 신기남 씨,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한 이문형 이천병원장 등 지역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조명해 왔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해 오신 두 분의 노력이 오늘의 이천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수상자들의 뜻깊은 활동이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시상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31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