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도시 예천서 대회 신기록 4개...최동휘·남태풍 활약

육상도시 예천서 대회 신기록 4개...최동휘·남태풍 활약

전국 실업·대학 육상대회 3일간 열전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기량 돋보여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대학·실업 육상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이 두드러져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KTFL 전국실업대항육상대회’와 ‘제80회 전국대학대항육상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사흘간의 열전을 벌였다.

특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이 돋보였다. 좋은 성적표로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창던지기 부문 메달리스트들이 안병윤 군수(왼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금메달을 딴 예천군청 소속 남태풍(오른쪽 두번째)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진=예천군]

남태풍(예천군청)은 창던지기에서 72m9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김시온(국군체육부대)은 남자 100m에서 10초55로 정상에 올랐다.

서민준(서천군청)도 4×1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 남자 10종경기에서 최동휘(예천군청)가 7,315점으로 종전 대회 기록인 7109점을 뛰어넘는 등 총 4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대학 173개 팀이 참가해 4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육상 대회와 전지 훈련을 적극 유치해 선수들이 다시 찾는 육상도시 예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