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술박물관 30일 운영 종료…발명센터로 새 출발

충주 세계무술박물관 30일 운영 종료…발명센터로 새 출발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 있는 세계무술박물관이 오는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충주시는 10월 1일부터 휴관 및 폐관 절차에 들어가며, 박물관 소장 유물과 기념품 등을 순차적으로 이전한 뒤 10월 31일 최종 폐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무술박물관은 지난 2012년 12월 정식 등록돼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연계해 세계 각국의 무술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왔다.

세계무술박물관 전경. [사진=충주시]

무기와 복식 등 각국에서 기증받은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세계 무술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폐관 후 해당 건물은 ‘(가칭)중부권 광역발명센터’​로 활용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은 박물관장은 “그동안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폐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