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집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영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0분 문화도시’를 만들고 있다.
증평문화회관과 창의파크, 보강천, 군립도서관, 34플러스센터 등 20분 생활권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다.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증평문화회관에선 어린이·가족 공연 ‘김샘의 동요야 반갑다’가 열리고, 창의파크에선 버스킹과 ‘열린광장 토크쇼’를 진행한다. 군립도서관도 찾아가는 이동천문대를 운영한다.
19일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증평 X SOOP 릴레이 버스킹’,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선 ‘삼삼한 달빛 영화제’가 열린다. 다음 날에는 보강천에서 자전거대행진도 펼쳐진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창의파크에선 19~20일 초등학생 대상 추석특강을 통해 명절음식 만들기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군은 기존 문화공간을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공연장과 작은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만들어 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문화가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20분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